광양시, 읍․면․동장 연석회의 열어 현안사항 논의

2015. 06.24(수) 17:51

[광양/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꽃길·꽃동산 조성, 출향향우 D/B 관리와 시정참여 확대방안, 2015년 인구현황 분석과 대책, 1부서 1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 주요 당면사항 시달과 읍․면․동 현안사항 보고가 이루어 졌다.

또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 조기 정착화, 꽃길·꽃동산 관리 방안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대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마무리 말을 통해 읍․면․동 꽃길·꽃동산 조성으로 시 이미지가 산뜻해졌다는 시민들의 칭찬이 많다면서 행정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민행정을 펼치는 읍·면·동에서는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을 위해 1부서 1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관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매달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있다. 회의는 기존의 격식과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시와 읍·면·동간 업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읍·면·동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