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2015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개시식을 열고, 학생들을 각 부서별로 배치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이달 29일까지 시 본청 및 읍.면.동 28개 부서에서 환경정비, 환경개선부담금 조사 등 주로 현장중심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달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32명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78명은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리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귀중한 기회로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노동의 중요성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