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폭염대비 식중독 등 노인생활시설 특별점검

2015. 07.02(목) 21:00

[순천/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 등 안전을 위해 7월 한달동안 노인생활시설에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이 있는 노인 생활시설은 식중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이달부터 한달동안 관내 노인생활시설 27개소 전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또 하절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여부,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이외에도 무료경로식당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 점검과 급식소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철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과 다양한 폭염대책을 시행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