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촉진을 위한 ‘2015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선정된 11개 업체에 대해 지원 사업을 펼 계획이다. 

해외전시회 참가업체는 현지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 바이어와 1:1로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시장조사, 업체 및 기관방문, 바이어 개별상담 등 현지 맞춤 비즈니스에 타깃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위한 전시회 기본 부스료와 비품장치비(500만원 한도), 통역비(50%) 및 항공료(1사 1인 50%) 가 지원된다.

지난달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성 평가와 해외마케팅 지원지침 등을 반영하여 화장품, 가공식품 등 도내 수출기업 11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마케팅 추진이 실질적인 수출 및 성과 창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품목선정 등 타킷 마케팅을 기획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세계소비자 니즈의 변화를 감지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