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순천형 자유학기제 계획단계 컨설팅 시간 가져!

2015. 07.07(화) 02:55

[순천/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지난 6일 ‘달라진 행복수업으로 신바람 난 순천형 자유학기제’란 주제로 관내 21개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자유학기제 담당부장, 1학년 선생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교육의 단초가 된 순천형 자유학기제 계획단계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 <1부>는「핵심컨설턴트 중심으로 학교간 상호컨설팅」「1학년 2학기에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등을 중심으로,  <2부>는 「애로사항」「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학교문화를 바꾼 학생 참여 중심 교실수업」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로 이어져,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1학년 2학기에 실시하는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암기와 경쟁중심 교육을 자기주도 창의학습 및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정양기(순천향림중교감)는 “자유학기제 확대·운영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신나는 수업, 달라진 학교 문화가 되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순천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담당자는 “2013년 연구시범 80교를 중심으로 실시한 자유학기제가 2015년엔 2551교(79.6%)운영 등 현장의 정책 공감이 확산 되었다.”고 했다. 또한 우리 순천은 21교(100%)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한다며,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수요자 중심의 전문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뿐 만아니라, 강점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순천형 자유학기제의 일반화로, 행복교육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