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중앙연합회 회장단과 중임위원, 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7월 8일부터 9일 까지 2일간 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주도 출신 김용대씨가 중앙 4-H회장직을 역임하게 됨에 따라 제주도 4-H연합회(회장 곽조영)와 중앙회와 협의 결과 2분기 회의 장소를 제주로 전격 결정했다.

안건은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 개최의 건과 청년4-H회 독도 수호결의대회 개최의 건 등 2건의 내용을 협의하게  된다.

특히,  8일 저녁에는 제주특별자치도 4-H관계자와 중앙위원 간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9일에는 도내 우수 4-H회원이 경영하고 있는 농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김용대 중앙연합회장은 ‘중앙연합회와 제주자치도 연합회간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확대하면서 제주 4-H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조영 회장은 이번 중앙위원회 2분기 회의 개최로 도4-H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제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