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세입의 경우 지방세 과오납이 매년 수백억 원이 넘게 발생하고 있으며, (2014년 118억원, 2013년 377억원, 2012년 147억원) 특히 과오납 반환액 중 착오부과, 이중부과, 불복청구 등은 행정적 오류로 발생한 과오납으로 보다 면밀한 검토 후 세수를 부과할 것을 당부했다.

세출에 있어서는 매년 의회에서 과도한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으니 예산편성부터 집행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점검을 해서 취소되는 사업이나 불용액 발생이 확실한 예산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해 정리하고, 관련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예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은방 의원은 2014년에는 지방선거와 세월호 사고로 인해 많은 사업들이 미 추진되었고, 지방선거로 인해 1회 추경이 8월에 편성되었음에 불구하고, 예산을 감액조치하지 않은 것은 광주시가 너무나 관행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재발방지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계속비 사업으로 책정된 북부순환도로 건설에 있어서 한새봉 구간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