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소화기 기증행사 가져

2015. 07.09(목) 18:38

[광양/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광양소방서는 지난 8일 광양시 진상면 황죽리 죽전마을에서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박청웅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남정열 광양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죽전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 도착 전에 초기진압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기증된 소화기(100대)는 취약지역에 보급해 달라며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용도)에서 광양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심우석)에 기증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청웅 소방본부장은“주택화재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용재 전라남도 건설소방위원장은 “이웃들이 화재로부터 안전 생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