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맞춤형복지급여 TF팀 단장을 국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 시키고 팀원을 16명에서 43명으로 대폭 보강하는 등 TF 역할을 사전 준비팀에서 수급 대상자 발굴팀으로 전환하였다.

5급이상 간부공무원 읍면동 지역별 담당제를 시행 신청 접수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 신청 안내를 실시하는 등 홍보 강화에 주력 하고 있으며 읍면동에서는 전 직원을 동원하여 신청접수 안내 추진반을 구성 하는 등 수급대상자 발굴 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읍면동복지협의체위원,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보건소 방문간호인력, 민간시설 종사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낼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는 7월 31일까지 4827명의 수급대상자 발굴 목표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달 9일 현재 2653명이 신청하여 목표대비 55.0%의 신청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생활이 어려워 맞춤형 복지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조사기간이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 하루라도 빨리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선정이 되어 어려운 가정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는 4인가구 기준으로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인 118만원 ▲ 의료급여는 169만원 ▲주거급여는 182만원 ▲교육급여는 211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부양의무자의 소득 기준도 지난해 4인가구 기준 297만원에서 올해 485만원으로 대폭 완화되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 새롭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신청 안내문 전세대 발송, 개별 전화신청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