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2015. 07.13(월) 16:47

[광양/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선수육성 학교장, 감독 및 코치 등 지도자, 입상선수, 유공교원, 학부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양교육지원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광양 선수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3, 은3, 동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善戰)을 펼쳤다.

육상의 광양백운중 정서희, 강은효, 수영의 광양중마초 왕희송 선수를 비롯한 태권도, 축구, 정구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총 62명의 선수들에게 상장을 전수하였다.

또한,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한 광양중마초 정상래 학부모에게 교육감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학교운동부를 적극 지원· 관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광양중마초 김만기교장과 광양백운중 남상운교장에게 교육감 표창패가, 광양서초 이상국교사 외 1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전수되었다.

민영방교육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지도교사, 코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선전한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입상한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우리 광양 체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일선 학교 및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