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까지 이용객 수는 전년동기 25만9000명에 비해 26만9000명으로 1만여명이 증가 하였고 수입액은 5억2100만원으로 지난해 5억400만원보다 1700만원을 더 벌어 들었다.

또 절물자연휴양림 숙박시설 평균 가동률은 92.6%로 메르스 여파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도민 및 가족단위 관광객 등 이용객 눈높이에 맞는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숲길을 거닐며 삼림욕을 만끽 할 수 있고, 숲해설, 목공예체험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산림휴양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쾌적한 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휴양림 내 취사행위 △텐트, 그늘막 사용행위 △애완동물 동반입장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자기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