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부초등학생의회(의장 채민서)는‘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안건에 대해 서부초등학생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서로 토의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백민서(운남초 6학년) 학생은“서부초등학생의회 회장단으로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이나 시설물 이용에 있어 학생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할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회의안건을 제안하였다.

고향숙 교육지원국장은 제2회 서부초등학생의회 개회를 맞아“협의와 토의를 통해 실천방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시된 실천방안들을 각각의 학교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회장단인 여러분이 앞장서서 본을 보이는 것도 더 중요합니다.”라고 말한 뒤 “서부초등학생의회에서의 경험이 의회 민주주의를 배우고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남아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 의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2015학년도 1기 서부초등학생의회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를 마감하지만 1학기 서부초등학생의회 임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2학기의 학교생활에서도 2기 학생임원들을 도와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