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대해 함께 진행하는 이날 캠페인의 주무대는 명동지하쇼핑센터 15번과 18번 출구사이에 마련된다.

오전 11시에 오프닝공연(제주어 락밴드, 해녀춤)을 시작으로 11시30분부터 원희룡지사의 인사말씀(청정제주로 혼저옵서예!!)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말씀 순서로 진행된다.

원 지사와 박 시장은 무대에 마련한 대형 화채그릇에 청정제주 과일화채를 만드는 과일화채 나눔 퍼포먼스를 펼친 뒤 홍보부채와 감귤을 나누어주는 거리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창일 의원, 김우남 의원, 허영배 재외도민회총연합회장, 김영진 제주관광협회 회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연예인 고두심씨도 참석한다.

또한, 원지사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송출연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16일에는 제주홍보 협조 차원에서 한국관광공사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정 제주에 안심하고 와주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TV조선과 YTN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메르스 청정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며, 17일에는 외신클럽 기자단과 서울프레스센터 연회장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 해외관광객들이 청정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중국 등지 언론사에 당부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채널A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