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7월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서울에서 동아일보 주최로 열린“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선정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 공동브랜드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착한 브랜드를 찾아내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제주시 해올렛은 지난 2007년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읍면   1명품만들기 사업으로 2008년 제주시공동브랜드를 개발하면서, 해올렛 브랜드 참여품목은 2007년 8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2015년 7월 현재 34개업체 52개 품목(농산물 22, 축산물 4, 수산물 5, 가공식품 21)이 해올렛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해올렛 브랜드 제품의 매출액은 △2011년 203억700백만원 △2012년 345억110만원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35개 업체 52개 품목이 참여하여 443억170만원과 865억73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전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브랜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의 매출액 증가와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