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상 수상을 기록한 것은 최영호 구청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전국 124개 기초자치단체(우수사례 238개)가 참여,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등 6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대회에서 최영호 구청장은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2만 주민과 660여 공직자가 만들어가는 ‘약속 실천’ 프로젝트가 최우수상 수상의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약속 실천’ 프로젝트는 생활 속에서 지켜지지 않은 약속과 실천을 반성하고 나아가 사회와 가족, 나 자신과의 약속을 정해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고, 또 매월 21일을 ‘약속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약속의 의미를 되새겨봄으로써 작은 약속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영호 구청장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 구의 모든 공직자와 주민들이 힘을 합해 이뤄낸 결과물이다”며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해 잘사는 남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호 구청장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