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믿음은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강진군 농수산물 대표브랜드로 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농수산물 홍보와 농어업인 교육, 맞춤형지원, 소비자 초청행사, 군수 품질인증 등을 수행한다.
강진군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해 평균 265농어가에서 368억원 규모로 농수산물이 직거래되고 있으며 그 중에 30%인 108억 원 규모로 택배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직거래 지원센터는 지난 5월 29일 문을 열어 9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약 50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특히, 현재 123농어가 130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밤호박, 옥수수, 무화과, 와송, 전통장류, 떡류, 전복, 바지락 등이 제철상품으로 거래되고 있고, 또한 강진군 직거래 지원센터를 상징하는‘초록믿음’은 지난 16일 동아일보가 주최하는‘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강진군은 20,000여명의 쌀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평균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쌀을 비롯한 지역 농수특산물의 직거래 확대의 잠재고객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이후 본격적인 수확철이 되면 금년 10억 원 매출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강진원 강진군수는“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생산 농어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하여 직거래 지원센터를 전 방위적으로 마케팅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