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청, 중학교 3학년 80명 대상 Do Dream 진로 Camp 운영

2015. 07.22(수) 00:29

[여수/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인)은 관내 중학교 15개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Do Dream 진로 Camp를 2회 운영했다.

이번 Camp에서는 대학입시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고입 진로 특강을 비롯하여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진로·학습역량개발센터 교수진들이 참가 학생들과 1:1 개별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했으며, 고등학교장과 간담회도 열렸다. 

진로특성검사를 통한 개인별 진로진학상담 시간에는 자기주도성검사, 자기역량검사 그리고 자기탐색검사 등 진로특성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성격에 따른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활동에 관한 세세하고 정확한 상담이 전개되었다.
 
또한, ‘진로진학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광주교대 박행모 교수의 특강과 ‘고교선택의 중요성’ 이란 (주) 에듀넷 장완석 소장의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꿈, 활동, 변화, 성장을 주제로 대학입시의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Camp에 참가한 여선중 박세은 학생은 “그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방법에 관한 조언을 듣긴 했으나 이번 Camp를 통해 내 꿈과 진로진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부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여수종고중 정웅희 학생은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고장 고등학교의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재인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상담과 고입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해 그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