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주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자율적으로 여름방학기간동안 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체험비 10% 할인행사를 전개함은 물론 체험휴양마을도협의회와 함께 도심지 홍보체험관, 계간지 발간 및 자매결연 도시 초청 등을 통하여 손쉽게 농촌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통과 자연, 휴식과 즐길거리 가득한 농촌에서 농촌다움을 느끼면서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체험에 따른 보험가입(화재 및 체험보험–3,211천원)을 하였으며, 자체 방역장비 등을 활용한 방역활동 실시 및 체험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제주시와 함께 합동 점검하였다.

제주시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관광 재도약의 계기로 삼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농촌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개최와 시설물 보완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공모를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아무쪼록, 이번 여름 휴가기간에 많은 도시민들의 농촌을 방문하여 메르스로 지친 심신을 농촌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많은 체험객 방문으로 농외소득 증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제주시는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