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확인 점검활동을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실태,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실태,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않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사각지대에서 수영미숙이나 어린아이의 보호 소홀, 자기과시형 수영, 음주 후 수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명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해수욕장 등 물놀이 취약시설 12개소에 총 167명의 안전관리요원(소방, 해경, 시민수상요원 등)을 배치하여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8일부터 해수욕장 야간개장(협재, 함덕, 삼양, 이호)에 따라 별도로 야간근무자(19:00-21:00)를 배치하여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연안지역 포구.방파제 등에서 인명피해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물놀이 위험요소가 상존하여 사고발생 가능성이 노출된 지역에 대하여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 경고표지판(수영금지, 익수사고주의 등) 22개소를 새로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놀이 취약지역 현장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은 우리 모두가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계도.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