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교통캠페인 실시

2015. 07.29(수) 15:47

[여수/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여수경찰서(총경 박병동)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매주 2회에 걸쳐 출근시간대(07:30~09:00) 차량통행량이 가장 많은 쌍봉사거리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교통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이 날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하여 모범운전자회(회장 김태호) 회원분들과 녹색어머니회(회장 박은주)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운전자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교통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올해도 7월말 현재 여수지역은 교통사고로 30명이 사망하였고, 이중 보행자 무단횡단 및 신호·중침 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여수경찰서에서는 7, 8월을 계도, 홍보기간으로 걸쳐 9월부터는 全 경찰력을 총 동원하여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질서가 확립된 아름다운 여수’, ‘생명산업을 최우선시 하는 여수경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