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8월 1일 전라선 KTX 열차 운행시간 변경
지역민 편의 제공 , 전남 동부권 관광 활성화
정차 시간 변경, 열차 공급 좌석 증가
| 2015. 07.31(금) 18:50 |   |
[순천/아침신문]남재옥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8월 1일 지자체 및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호남 고속철 개통(2015.4.2.)에 따라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던 전라선 KTX 운행이 소폭 개편된다.
이번 개편으로 KTX-산천 4회가 구형에서 신형으로 교체되었고, 공급좌석수가 188석이 늘어 1일 총 11,044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총 20회(1일,왕복기준) : KTX 6회, KTX-산천(구형) 6회, KTX-산천(신형) 8회
곡성역, 여천역의 정차시간도 변경된다. 곡성역의 KTX 첫 운행열차가 오전 10:30분대에서 8:30분대로 2시간여 당겨져 지역민의 수도권 1일 여행이 가능해 졌으며, 오전 10시대 KTX 운행열차의 여천역 정차로 여수산업단지 방문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하였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한광덕 전남본부장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지역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이번 개편으로 지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남재옥 mornnews@hanmail.net 남재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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