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해녀문화의 보전 및 지자체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녀 영상을 상영 한 후 현직 제주해녀 3명이 차례로 강사로 나와 해녀의 삶을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들려주었는데, 해녀영상과 해녀들의 이야기를 들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제주해녀에 대해 느낀 점, 하고 싶은 말 등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무대로 날리고 제주해녀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또한 토크콘서트 중간에 '제주해녀노래‘ 및 ’제주민요‘를 공연하여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제주 전통문화를 홍보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서울시 신규 공무원들이 해녀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해녀들의 삶을 이해하고 제주해녀문화의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보며 향후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해녀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