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전남하나센터 간의 상호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보다 건전하고 행복한 대한의 아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탈북청소년 이00씨는‘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에서 제공해준 아이패드를 받고 나에게도 이러한 행운이 찾아올 줄 몰랐다며 아이처럼 기뻐하며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 후원해 주신 공항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송일빈 지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탈북청소년의 삶과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탈북청소년들이 대한의 아들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용품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탈북청소년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