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 워크숍 개최

2015. 08.13(목) 03:24

[광양/아침신문] 오정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성화 방안과 자립경쟁력 확보전략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포스플레이트를 비롯한 사회적 기업 5개사와 다사랑 영농조합법인 등 마을기업 9개사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문경영 컨설턴트와 SNS 마케팅 전문가, 식품제조허가 담당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업별 맞춤 경영컨설팅’, ‘SNS마케팅 전략 소개’, ‘사례로 알아보는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 9월말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최 예정인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 특판 행사’에 대한 기업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동반성장이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시청사 로비에서 추석·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직접 생산한 선물용 표고버섯, 수제비누, 무공해농산물 특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추석명절 특판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정근 01087572340@hanmail.net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