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은 올해 7월 양성평등 기본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열리며, 지난 1996년부터는 여성발전 기본법에 의해 매년 여성주간 행사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양셩평등 주간 행사는 일 가정 양립실천, 조화로운 동반성장 남구라는 주제로 열리며, 여성 단체와 여성리더 아카데미,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빛고을시니어앙상블의 중창과 퓨전난타 공연이 펼쳐지며, 또 광주 현대병원 최명숙 원장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밖에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 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출산 장려, 혈압 및 혈당 건강체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상담실도 운영된다.

한편, 남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남구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양성평등을 지향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2012년 2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