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 교육은 전라남도성문화센터에서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인형모형 등을 이용해 아동 눈높이에 맞춰 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은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로 모듬식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중독의 개념, 피해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그 문제점과 예방법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진행된 아동권리교육은 국가인원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교육 강사의 진행으로 인권의 정의, 차이와 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이 내 의견과 다르다고 친구들이 틀린 것이 아니며 나와 다른 아이들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드림스타트는 미래의 꿈나무이자 주인공인 아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저소득층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개소하였으며, 개소이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5회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