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받은 어린이들은 체험관에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밀가루 반죽 부터 피자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경험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놀이공원 나들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며, 이번 행사는 전남농협이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 상생을 위해 2010년도에 결성한 농협발전상생협의회에서 기획한 것으로 이제는 계통 조직간 협력을 뛰어넘어 지역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강남경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사촌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평소 농촌의 아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더불어 관내 농.축협 임직원을 포함하여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남 농협발전상생협의회에서도 금번 행사를 필두로 매년 다양한 연령대, 계층을 상대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