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10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하여 하천변이나 농로에 자생하고 있는 돼지풀 약 2톤을 제거하였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돼지풀은 쑥과 비슷해 구별이 어려웠지만 사람과 생태계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외래생물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그 우려가 있는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이라 일컫는데 환경부는 돼지풀과 같은 식물 12종과 큰입배스와 같은 동물 6종 등 총 18종을 지정·고시하여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