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 참석한 청암대학교 강명훈 총장, 학생취업처장 최우진 교수, 산학협력단장 박성종 교수, 진주 상공회의소 하계백 회장, (주)대신정공 구재홍 회장, 쯔가미한국총판 경남직판 조배연 사장, 성신이엔씨 김영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재학생 일자리창출 설명회 개최 홍보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건강진단 실시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지원 △양 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대신정공은 전체면적이 6,000평이고, 년 간 450억 원 총매출액의 규모로 종업원은 102명으로 구성된 업체이다. 또 2001.6월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인정을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인가받아 계열회사인 진주 소재의 (유)유창E.N.G와 뿌리산업의 근원인 부산 소재의 대신단조(주)를 두고 있다.

특히 진주지역 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주)대신정공은 1989년 대신정공사를 설립한 이래 농기계 및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중견 중소기업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및 해외 특히 일본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구재홍 대표는 창원지검 진주지청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이사장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연암공업대학에서 기계설계를 전공한 직원 노태두 대리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재 전공분야에 맞는 현업에 7년간 종사하면서 직접 생산라인을 설계해 생산성과 작업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산학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재홍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청암대학교의 명문대학과 산학 맞춤형 교류가 구호가 아닌 현실적인 정보공유을 근간으로 실천하면 좋겠다”며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말고 꾸준히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이 조기에 현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암대학교 강명운 총장은“대신정공의 헌신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우선 감사한다며 청년 일자리창출들을 돕는 것은 기업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라며“청년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