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시각, 청각, 지적, 휠체어 4개 종목으로 진행되는데, 첫째 날은 참가선수들의 대회장소 적응 및 사전 연습, 둘째 날은 본격적인 경연이 펼쳐진다.

시는 대회장소 사전 점검과 의료 인력 배치를 통하여 참가 선수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관광홍보물 배부를 통해 광양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멋진 하모니 연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9일(토) 13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장애인 댄스스포츠가 종료된 후에는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선샤인배 프로·아마 댄스스포츠선수권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