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내에 특정구간을 정해 주민들이 직접 제시한 정원모델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정원을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은 사업당 1천만원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사업비의 최소 10%이상이다.

신청 자격은 선도지역 내 기관ㆍ단체와 순천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사회적 경제조직이 가능하며, 사업대상지역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내로 한정된다.

시 도시재생과장은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 도시에 걸맞은 생태적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골목길정원과 정원 거리를 조성하는 ‘도심 속 정원’ 공모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는 담장을 허물어 정원과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생태 골목길 조성 사업’도 공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http://www.suncheon.go.kr) 시정소식  또는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curc.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도시재생지원센터(061-749-3660)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주민제안 공모로 선정된 청소년 수련관 주변의 에너지 자립 정자 만들기 등 18개 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9월 8일까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중앙로 95, 1층)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