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업지원단은 2014년 정부로부터 전남을 대표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창업지원 업무를 진행해 온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예비창업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지원업무를 펼치겠다고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영무 순천대학교 총장과 이정현 국회의원, 순천시 정종석 경제진흥과장, 광양시 이정희 투자유치과장, 여수시 박용욱 산단지원과장, 오창렬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유환철 창업성장과장,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오영식 사무관, 조선대 박종안 창업지원단장, 건국대 강민정 창업지원단장, 전북대 이동환창업지원단장, 서호기 순천상공회의소 부장 등 지역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국회의원은 현판식 축사를 통해 “지역구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어려운 예산확보를 통해 설립한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활동에 있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창업지원단에 더 많은 관심을 통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영무 순천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38개 창업선도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용석 단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창업지원단 활동이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전남의 창업선도 대학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장에서 앞으로 지역 예비창업자들을 후원하게 될 멘토들과의 결연식과 함께 최근 창업지원단에서 지원받아 창업을 진행하고 있는 예비 CEO들의 소감발표가 진행돼었고, 현판식에 참석한 이정현 의원으로부터 적극적인 후원 약속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