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구에 따르면 아이사랑 물품 교환센터는 남구청 6층에 마련돼 있으며, 이곳에는 구청 직원 및 지역사회의 기부 등으로 현재 1,000여점 가량의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육아 용품이 마련돼 있고, 아이사랑 물품 교환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 및 토요일,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집에서 사용 중이거나 아이가 커서 사용하지 못하는 육아 용품을 이곳 센터로 가져오면 그 개수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육아용품으로 얼마든지 교환이 가능하며, 기부도 할 수 있다.

한편, 남구 관계자는“아이사랑 물품 교환센터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여건을 마련하고, 아이 양육에 따른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나눔 및 재활용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기부천사의 도움의 손길도 기다린다”고 말했고, 물물 교환 및 기부 등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 물품 교환센터’로 문의(☎607-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