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선대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서부 관내 초등학교 266명, 중학교 1,63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축구(초·중), 농구(중), 피구(중), 4개종별 3개 종목에서 권역별 1위에 오른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조선대학교 3개 구장과 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열띤 환호와 응원 가운데, 불로초등학교(남자축구), 비아중학교(남자축구), 성덕중학교(농구), 신창중학교(여자피구) 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9월에 개최될 광주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였다.

그동안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하여 고양된 학생들의 경기력과 스포츠맨 정신이 돋보였으며, 건전한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대회를 개최한 김광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접 경기를 관전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 학생,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으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의 열기가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었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스포츠 활동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은 물론 새로운 교우관계를 형성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좋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