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인 대인시장 및 남광주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기간 화재예방 홍보활동 및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동부의용소방대 이재용 대장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에는 음식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전기나 가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집을 비울 때는 가스 밸브와 잠금장치, 불필요한 플러그나 콘센트를 확인하고 출입문이나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대인시장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동부소방서 나강문 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하여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