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흡연의 폐해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이 몸에 베일 수 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하늘 극단이 공연한 ‘늙어버린 피터팬’은 담배에 중독되어 아픈 피터팬이 달콩이와 어린이들의 도움으로 금연하여 건강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번 공연 관람에 어린이들을 인솔한 보육교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형극 공연과 금연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막고 가정에서의 금연을 유도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