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서는 전남도립미술관 선정에 따른 지역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결집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우리 시의 발전과정을 되짚어 보며 새로운 광양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의 날 전날인 10월 7일(수) 오후 7시에는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 및 전남도립미술관 유치 축하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종환, 최한아름의 진행으로 광양시립예술단 공연과 가수 민혜경, 이용, 박애리, 박주희, 채미영, 나광진, 정하윤, 김춘향, 양기주, 이연화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 날 부대행사로 ‘제20회 광양시 연합사진전(10.3.~10.8. 문화예술회관)’,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 분재전시회(10.6.~10.8. 광양시청)’, ‘광양예술협회 회원전(10.5.~10.30. 커뮤니티센터)’, ‘제17회 대학국악제(10.8. 백운아트홀)’, ‘제14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8.~10.11. 광양읍 서천변 체육공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홍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옥내행사로 검소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화합과 더불어 광양시 개청 이후 공모를 통한 첫 도 단위 기관인 전남도립미술관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