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뺑소니범 검거기법 공유를 위한 검거 우수시책 및 사례 발표와 광역뺑소니 검거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등을 통하여 교통조사관의 현 위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공감 받는 교통조사체계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백승호 전남청장은 교통조사 업무는 향후 민간 조사업(탐정)이 도입되었을 때 유용하게 활용되는 업무이므로 자긍심을 갖고, 국민 개개인을 단순한 법 집행의 대상이나 수사의 객체로서가 아니라 이웃과 동반자로 접근하여 처지와 상황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며, 부단한 노력으로 직무능력을 배양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