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의 주최는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광양시이고, 주관은 광양만권HRD센터이며, 참가자는 지역청.장년 및 시민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정책개발 및 "좋은일자리" 창출방안 모색과 광양만권 고용 관계기관 간 파트너십을 통한 고용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포럼 진행 전 자리에서 영상을 통한 지역맞춤형 사업 소개와 함께 광양만권HRD센터 소개를 통해 그동안 중앙집권적인 고용정책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해결방안을 찾는데 많은 한계를 보여왔으나 지방분권화가 빠르게 도입된 선진국의 경우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력관계속에서 고용정책 사업을 시행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나아가고 있어 이를 우리 실정에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또 광양만권 산업구조와 경제여건 등을 고려한 지역 적합형 고용정책 개발과 대안제시를 위한 고용창출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포럼의 주제로는 "광양만권 성장프로젝트와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패널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하여 진행자는 한국지역경제학회장 김일태 박사, 주제발표는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오병기 박사, 토론자로는 전남테크노파크 황재연 정책기획단장, 전남기업진흥원 탁인석 원장,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김봉진 박사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으로 진행했다.

한편, 광양만권 HRD센터 김재무 이사장은 “이번 포럼 행사는 남도권 인적자원개발의 공감대 확산과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의적 핵심인재 개발과 관련한 우수한 패널진을 모시고 뜻 깊은 포럼를 마련하였으니 기업체, 공공기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