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민원응대 소통법 등 “민원서비스 함양 직원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를 재정립하고 민원인 중심의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인드힐링 통기타 음악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교육내용은 “소통과 친절”이란 주제로 이은선(한국CS경영연구소 소장)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과 신뢰감을 높이는 서비스, 민원응대 전문가 소통법, 상황별 악성민원 응대법, 언어전달법과 소통화법 등으로 이뤄졌다.

주순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친절과 미소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명품화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명품 행정으로도 이어지므로 항상 바른 마음가짐을 위한 자기성찰과 실천의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갈등민원 사전 예방과 공직자로서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직자 소통과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군은 민원행정 개선 및 민원인의 각종 허가상담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내년도에 “민원행정 개선 경진대회”개최, “민원소통의 날 운영”등을 펼쳐 명품 민원행정서비스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