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캠핑객들과 함께 일반 관람객들이 락 밴드 공연 관람, 캠핑요리 경연대회와 낚시대회에 참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페스티벌 첫날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몽키비츠, Amor Fati, 에이드머신, 비비디바 등 락밴드의 메인공연과 댄스팀 빅사이즈크루가 진행하는 신나는 뮤직댄스가 공연되었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오색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행사 둘째 날은 지역특산품인 전어와 바지락을 이용한 캠핑요리경연과 낚시대회가 열려 캠핑인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재료로 요리한 착한 먹거리를 쿠폰을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어 풍부한 가을 먹거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마련된 인기 절정의 글램핑장 14동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으며, 캠핑장 내에 세면시설과 위생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곳은 고흥의 사계절을 만끽하면서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편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휴양지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