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진로상담사가 직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법과 절차, 활동지침 등을 교육하고, 체험 프로그램 컨설팅과 애로사항은 센터를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명예교사는 “연찬회를 통해 진로체험이 단순히 현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의 체험 현장이 될 수 있고, 명예교사인 나 자신에게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용균 교육지원팀장은 “앞으로 진로체험처 명예교사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기적 연계 지원의 허브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학부모진로지원단 운영과 진로교육 재능기부자를 모집하는 등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체험처 명예교사는 직업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지도하고 관련 업무의 전문가, 조언가, 현장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전원 교육 기부로 참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