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에코뷰티사랑봉사단은 창단 5주년을 맞아 전 회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돌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커트와 염색, 이발, 세탁과 청소, 말벗 해드리기 등 뜻 깊은 천사의 손길의 펼쳤다.

에코뷰티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거나 소외된 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과 셋째주 일요일에 천사의 손길을 나누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보건소장(소장 이정희)은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에코뷰티사랑봉사단의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아울러 생업도 뒤로 한 채 봉사하는 봉사단의 복지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만들어진 이 봉사단은 미용업, 이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자영업자 41명으로 구성돼 지난 5년 동안 매월 1회 저소득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커트 염색, 이발, 세탁,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