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광양시 중마동의 대표 명산인 가야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등산객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의자 30여 개, 안내판 6개소를 정비(페인트 작업 등)했다.

또한 넝쿨과 쓰레기 3톤을 수거하였고 자연보호,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강 회장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단풍이 물든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자연에 대한 감사함과 즐거운 마음으로 등산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산악회는 ‘광양사랑, 자연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가야산을 보호하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자연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