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군민사랑 걷기 대회는 전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4:30분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명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어민문화체육센터를 지나 나무은행, 편백숲 등을 거쳐 다시 체육센터로 돌아오는 총 6km의 걷기 코스는 기존코스를 탈피하여 걷기운동을 통한 자연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걷는 동안 완도군생활체육회에서 추천한 건강체조 강사 3명도 함께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걷기 방법 등을 설명하게 되며, 완도군에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코스별 교통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의료진과 차량을 대기시킬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걷기 대회는 경품도 받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많은 참가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