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순천의 행복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는 행복리더의 자긍심 고취 및 결속력 강화와 적극적인 행복리더들의 사회 참여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기 행복리더 70여명이 참여해 사감댄스로 몸을 푼 다음 행복리더의 오프닝 공연, 행복리더 전·후 변화된 모습 발표, 사회참여방안, 롤 모델 찾기 등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리더들이 진행부터 오프닝 공연, 조별 재능발표까지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행복리더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한편 순천시 행복리더는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와 올해 총 200여명이 양성됐다.

시는 2018년까지 1004명의 행복리더를 양성해 사감운동 확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문화를 창조해가고 시민의 행복을 선도해 나갈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행복돌봄과장은 "과거의 리더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였다면 지금은 참여와 소통이라는 시대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복리더의 결속 강화로 지역사회에서 더욱더 활발한 연대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첨부]
 
행복리더란?
 
행복가치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활동가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문화를 창조하고 시민의 행복문화를 선도해가는 리더임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높아진 순천의 위상에 걸 맞는 시민 의식개혁 및 실천윤리를 통해 행복도시 동력을 창출해내는 활동가로서 현재 200여명의 행복리더가 활동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