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 위임사무나 국고 보조사업, 국가의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196개 세부 평가 지표가 확정됨에 따라 평가대상 지표별로 금년 9월말까지의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평가대상 분야 중 미비한 분야는 올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신태욱 부시장은 “목표를 100% 달성한 분야는 실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남은기간 평가에 충실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며, “녹색제품 구매, 장애인제품 구매 등 전 부서가 협조해야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는 분야도 있으므로 막바지 평가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실시한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바 있는 광양시는 11월 중 2014년 실적 기준 정부 합동평가 결과가 발표되면 2015년 합동 평가에 내실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미비한 분야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성평가 분야 사례 발굴 등에 대한 추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력을 결집하여 201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 시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