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심재우ㆍ김영순씨 부부 (함평, 함평농협)
박유안·최옥순씨 부부 (해남, 땅끝농협)

2015. 11.04(수) 22:00

[전남/아침신문]양두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관내 함평농협 조합원 심재우·김영순씨(함평군 신광면 군유로)부부와 해남 땅끝농협 조합원 박유안·최옥순씨(해남군 송지면 장춘길)부부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함평농협 조합원 심재우(56)·김영순(52)씨 부부(군유농장)는 군제대후 영농에 종사하며 노령화와 젊은이들의 귀경으로 영농인력이 부족하자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일찍히 농업기계화사업에 앞장 섰으며, 농한기에 시설하우스 참외농사를 지역내 최초로 재배하여 소득을 올리는등 기술영농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였고, 또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의 농작업을 도맡아 해드리고 마을어르신 돌봄, 경로당 청소, 경로잔치등 지역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신뢰와 덕망을 받는 선도 농업인이다.

양두영 ydy4300@naver.com        양두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