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내달 11일까지 연면적 3000㎡ 이상의 일반건축공사장 13개소, 공동주택 공사장 4개소, 재개발 공사장 2개소, 공사 중단 공사장 2개소, 사전재해 영향성검토대상 공사장 5개소 등에 대해 실시한다.

공사계획 수립 및 공정관리체계, 안전교육 운영체계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 안전관리체계 및 안전관리 실태점검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위험성, 재난대비 비상연락망 운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서구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ㆍ보강토록 시정 지시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은 응급조치 후 관리주체에 통보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본격적인 동절기에 건설현장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점검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