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립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운(현 시의원)의 주관으로 열릴 이번 공청회는 오는 11. 27.(금)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고재경 부의장,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추진위원회 이증근 공동위원장, 동부지역사회연구소 장채열 소장 등이 참석하여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순천대 의대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최근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하여 용어 표현에 따른 시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에 대한 의미를 숙지하고 정확히 알려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한 바른길을 찾고자 공청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정현 국회의원은 용어의 중심에 있는 의대 유치는 지난 18년 간 전국 7개 대학에서 의대 유치를 희망하였으나 단 한 군데도 유치하지 못하였고, 이에 현 시대 흐름의 상황에 맞춰 차선책으로 민간 병원과 민간 의사분들과 중복되지 않은 공공보건의료대학과 그 부속병원 설립에 관한 관련법을 통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진행고자 추진 중에 있다.

또 박용운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절실히 염원하고 있는 지역의 숙원 사항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상사면에 살고 있는 최모(남.57세)씨는 '김병권 의장의 결단으로 인한 여.야간 힘을 함쳐 대응하면 좋은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런데 왜 순천시의회에서 '좌파성향이 있는 장채열 소장을 끼워서 토론하도록 한 저의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면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 지 궁금하다'고 했다.

한편 순천시의회에 두고 있는 '순천대 의대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2014년 8월 발족하여 28만 시민과 전남동부권 지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협력 지원에 그간 많은 힘을 기울여 왔다.